다음 생이 있어서 다시 태어 난다면, 나무가 되고 싶다 했다.
“왜?”
나무는 고통도 없을거 같고, 마음도 아프지 않을거 같단다. 그리고 저렇게 푸르게 한자리에서 묵묵히 서 있어서 좋아 보인단다.
나는 얕은 마음으로 핀잔만 줬다. 시간이 지나고 가끔 가슴이 먹먹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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